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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재미있는 상식

라식수술 전 '반드시' 알아야할 한가지

by 생각하는 사람 2009. 7. 7.

안경을 오래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안경이 얼마나 불편한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또한 외모적으로도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지고 못생겨 보이기 때문에 
라식수술, 라섹수술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저도 라식수술을 하러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하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라식수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한가지가 있어서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2009년 어느날

평소 라식수술을 갈망하던 저는 라식 수술을 상담하기 위해 어느 안과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외쳤죠.

" 꼭 라식 수술을 하고 싶어요"

그랬더니 의사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더군요.

"근데 라식수술이 말이죠. 수술을 아무리 잘해도 0.1%의 사람은 무조건 실명할 수 있어요.
바로 수술하지 마시고 조금 알아보세요."

"무조건 실명이라고?"
무서워 하며 집으로 돌아온 저는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다음과 같은 것이 하나 나오더군요.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결론 부터 이야기 하고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유전병인데 이 병을 가진 사람의 수술했을 경우 대부분 실명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기





원래 이병을 가지고 있으면 60~70대에 실명을 해서 
평생 이병인지도 모르고 살아가시는 분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이 병은 눈에 상처가 나면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답니다.

때문에 모르고 수술을 했을 경우 다음과 같이 혼탁이 발생하고 눈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사진보기


 


더욱 더 문제인 것은 국내의 4만여명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 중 1000명이상은 이미 수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잘못은 없다는 것 검사 당시 이상징후가 없었다고 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우린 눈이 멀어가는데 한푼 보상도 못 받을 수 있다는 말이겠죠.





문제점 & 해결책

"그럼 검사하고 수술하면 되겠네~ 
라고 간단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대부분의 안과에서는 이 검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정말 재수없으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사실!!

그 이유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 3000분의 1로 드문 병인데다
비용이 따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바가지 씌운다고 생각하고 안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또 DNA 검사이기 때문에 일반 안과에서 쉽게 할 수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천안에는 대학병원을 빼곤 이 검사를 해주는 병원이 하나도 없더군요.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에선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대체해서 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현미경만으론 검사결과가 정확하지 않다고 하니 꼭 DNA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DNA 검사는 대학병원이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검사해주는 안과가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젠 주위사람이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했다고 자랑하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0.1%의 확률이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여러분은 꼭 수술 전 검사받고 수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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