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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대지진 봉사활동 소식입니다.

by 생각하는 사람 2011. 3. 14.

일본 지진에 관한 봉사 활동 소식이 올라와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일본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마치고 2주전에 무사히 귀국했는데요.
귀국하고 나서 이런 일이 벌어져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군요.
지금도 일본에서 고생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 소식이 자세히 정해지는대로 저도 떠날 생각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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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고맙습니다. 한일사회문화포럼 사무국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지진 재해자를 돕고 싶은 좋은 뜻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3월12일 저녁 9시경에 공지했는데 이틀이 지난 3월 14일 오후 4시 현재 저희 단체로
[자원봉사 이력서]를 보내주신 분이 총 3백명 정도입니다. 떨리는 손으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서 보내신 뜻을 잘 받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실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일본을
돕고자 한다는 것을 알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틀 동안 저희 단체의 홈페이지가 몇번이나 접속자 증가로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고
다른 업무는 중지하고 일본지진재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문의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재해지 현장에 달려가는 일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일본측에서도 자원봉사자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의 적십자 측에서도 아직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고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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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사회문화포럼은 한일민간교류와 한일커뮤니케이션 증진이라는 목적을 위해 1999년에
설립된 단체이고, 이번에 지진 재해지 중의 하나인 후쿠시마 현과는 10년 넘게 교류를 해 온
일도 있고, 일본 전국의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 대학생 인턴십을 파견하고 있고, 저희단체가
파견한 대학생들이 지금도 일본 각지의 공공기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가 실시하는 [국비지원 일본취업연수] 프로그램으로 일본에 간 연수생들은
연수를 마치고 모두 취업을 해서 일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일(韓日)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목표로 하는 저희 단체로서는 이웃나라가 겪고 있는
불행한 자연재해를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서 한일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이해가 한층 깊어지고 서로 가슴으로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3월2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 네거리의 미디어센터에서 모여서 
지금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의논을 합시다. (홈페이지 공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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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진재해 복구활동을 위한 KJ포럼 전체회의]

일시 : 2011년 3월 26일 (토)  15:00~17:00   18:00~20:00
장소 :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   
       = 광화문역 5번출구 나오자마자 '일민미술관' 5층 (엘리베이터 이용)  


※ 참석하실 분은 자료준비와 장소확보 때문에 3월24일까지 꼭 이
메일로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보내주세요 (이메일 : 
kjforum.seoul@gmail.com).

= 이메일 제목을 [○○○광화문참석010-XXXX-XXXX]이라고 써주세요. 
= 이력서를 보내지 않은 분은 이력서와 함께 참석여부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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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 아시듯이 이번 지진재해는 지구적인 규모이고, 아직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단기간의 복구작업으로 수습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재해지역에 직접 가서 돕는 일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돕는 방식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
니다. 재해지역에 직접 가는 일은 이릅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민간인의 접근이 어려울
도 모르겠습니다.

한적십자에 문의해보니 적십자측도 인력파견은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일들이 가능할까요? 일본의 자원봉사본부에서도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 있고 구호물자와 기부금을 모으는 중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생각해주시고 의견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예를들어 무엇일까요? 

현재 한일사회문화포럼은 일본의 공공기관을 통해서 구호물자를 보내려고 준비중입니다.

구호물자는 한일사회문화포럼 본부사무국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물자는 언제 누구에게 전달이 됐는지 이곳 게시판에 공지하겠습니다.
(우) 330-993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랜드마크타워  1722호  한일사회문화포럼

구호물자를 직접 보내주셔도 좋고 구호물자를 위한 모금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구호물자를 위한 모금은 3월 15일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접근이 금지된 재해지 현장 뿐 아니고 일본각지의 시민
단체 등에서도 필요로 합니다. 후방에서도 구호물자를 나르고 관리하고 연락을 하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재해지 이외의 일본의 시민단체에서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
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민간자원봉사 단체는 만성적인 인력부족입니다.

한일사회문화포럼 사무국도 지금 인력난입니다. 일본지진재해 지원활동의 연락업무 등을
도와주실 분이 있으면 고맙겠습니다. 일본어를 잘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일본 재해지의 시민들과 통신하고 위로하는 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항공비를 지원해주시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항공비 걱정을 하고
계시지만, 저희 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은 많지 않은데 너무 많은 분들이 일본에
직접 가고 싶다고 해서 좀
걱정입니다..

[도항비 마련 및 일반구호품을 위한 기부금 운영원칙]


그 외에도,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일까요?
여러분~ 참신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부탁드립니다..의견은 한일사회문화포럼의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kjforum) 게시판에 적어주세요.
 

한일사회문화포럼 사무국
Korea-Japan Society & Culture Forum
1722 Landmark Tower, Sinbu-dong, Cheonan-si Chungnam, KOREA
TEL: +81-41-565-4649   FAX:+81-41-566-2258   HP: http://
www.kjforum.org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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